공지사항

WORLDROAD GLOBAL NEWS / WEEK 42

Berry | 2020.10.12 14:29 | 조회 3624


안녕하십니까 !


현재 이슈되고 있는 GLOBAL NEWS 내용 정리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북미항로 운임 매주 최고치 경신 ‘해운시장 요동’


북미항로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하자 각국 정부가 과열된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적극 개입하고 있다.

북미항로 운임은 고공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18일자 상하이발 미 서안과 동안행 운임은 각각 40피트 컨테이너(FEU) 3867달러 4634달러를 기록했다. 미 서안항로 운임은 7월 말 집계 이래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한 뒤 매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 동안항로 운임은 지난 8월 말2015 4월 이후 5년 만에 4000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며 4600달러마저 뛰어넘었다.

운임시장이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미국 정부가 직접 나섰다. 미 연방해사위원회(FMC)는 현지시각으로 916일 컨테이너선사와 비공식 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한 선사들의 제휴 정책을 논의했다.

FMC는 독립선사와 3대 해운제휴그룹(얼라이언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현물(스폿) 운송료와 장기운송계약, 컨테이너 장비 현황, 선박 결편, 매출액 추이, 글로벌 제휴그룹의 운항노선 변경 정책 등을 파악했다. 또 서비스 결항이나 취소, 항차 수정 등이 발생했을 때 FMC에 관련 내용을 반드시 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FMC는 해운협정이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자료와 다양한 조사를 통해 최근 선사의 수급 조절 정책이 운임과 운송서비스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선사들의 행위가 해상법에서 규정한 경쟁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적인 위법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미 연방법원에 우리나라의 가처분에 해당하는 금지명령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FMC는 선사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국제무역과 컨테이너선산업, 해운동맹 활동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공개 회의를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 업계는 미 정부가 운임 인상을 못하도록 선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국보다 한 발 앞서 해운시장에 개입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911일 상하이에서 주요 컨테이너선사 임원들과 한 회의에서 중국발 미국행 해상항로에서 진행하는 컨테이너 운임 인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 달 전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사 측에 운임 인상 중단을 간접적으로 압박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선사들을 직접 불러 지시를 내린 것이다. 중국 정부는 선사들에게 북미항로에서 선복을 확대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 정부의 대응은 어느 정도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선사들은 당초 지난달 15일 기본운임인상(GRI)을 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국 코스코와 자회사인 홍콩 OOCL GRI를 취소했고, 덴마크 머스크와 대만 에버그린, 독일 하파크로이트는 인상 폭을 낮췄다.

반면 프랑스 CMA CGM과 스위스 MSC,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이스라엘 짐라인은 계획했던 인상안을 FMC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코와 OOCL GRI 철회뿐 아니라 중국 정부의 요청을 받아 들여 10월로 예고했던 6척의 북미항로 결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LA·롱비치항 나란히 사상 최대치 경신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 오클랜드 등 북미 서안 남부(PSW) 3대 항만이 8월 한 달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LA항과 롱비치항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7 PSW 3대 항만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던 LA항은 한 달 만에 반전을 이뤄냈다. 롱비치항도 개항 109년 이래 최다 물동량을 기록했다.

항만 당국에 따르면 LA 롱비치 오클랜드 등 미국 남서안 3대 항만이 8월 한 달간 처리한 물동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913000TEU를 나타냈다. 1년만에 물동량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전달에 비해 8%p(포인트) 더 올랐다. 항만별로 LA항은 962000TEU(12%), 롱비치항은 726000TEU(9%), 오클랜드항은 225000TEU(0.4%)로 집계됐다.

적재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항은 수출과 수입의 명암이 엇갈렸다. 수입은 4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16000TEU였다. 수입 물동량이 50TEU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수출은 10% 후퇴한 131000TEU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롱비치항은 수출입 물동량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띠었다. 수입은 365000TEU 13% 상승했고 수출은 126000TEU 1% 성장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롱비치항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올해 초 운항이 취소된 선박이 입항하며 단기 처리 실적이 증가했다. 주택 보수제품, 가정용 운동기구 등의 수요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8월 한 달간 롱비치항에 총 89차례 선박이 오갔다. 이달 임시결항은 한 차례 발생됐고 9월에는 따로 계획된 일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클랜드항도 롱비치항과 마찬가지로 수출입 모두 3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9% 오른 96000TEU, 수출은 1% 상승한 76000TEU로 집계됐다.

한편 PSW 3대항의 누계(1~8) 컨테이너 물동량은 7% 후퇴한 12104000TEU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입은 5% 가라앉은 5972000TEU에 머물렀다. 진 세로카(Gene Seroka) LA항만청장은 “8월은 소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으로 전통적인 성수기에 속한다”며 “이번달 성수기 특수와 늘어난 창고 재고량이 맞물려 물동량 처리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제공>


 

2. 대한항공, ”코로나19 백신의 완벽한 수송 위해 준비 돌입


코로나 백신 수송 전담 T/F팀 구성…‘최상의 서비스 위한 완벽한 준비할 것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백신 수송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화물영업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 백신 수송 전담 T/F 팀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백신 수송 전담 T/F는 백신 수송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 확인과 운송 시 필요한 장비·시설의 분석 및 확보, ▲출발지와 도착지, 경유지점의 필요 시설 점검 및 전용공간 확대, ▲비정상 상황 대비 안전·보안 절차 재정비 및 모니터링 강화, ▲관련 직원교육 재실시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전 과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원활한 백신 수송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 필요 횟수와 주기, 방식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이 출하되어 신속한 수송이 필요할 때 적기에 최상의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절차를 미리 완비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냉장·냉동 시설 확보 및 각종 노하우 결합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백신은 수송 및 보관하는 동안 2도에서 8도 사이의 저온 유지가 필요하며 백신 종류에 따라서는 –7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수송 전 과정에 걸쳐 매우 고난도의 취급과 전문 보관 설비 및 장비가 요구된다.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의 항공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동안의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급증한 전 세계 의료용품 및 방호물자 운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메릴랜드주에 50만 명분의 코로나 진단키트를 긴급 공수했다. 볼티모어 마셜 공항은 항공사에는 불모지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해 뛰어난 수송능력과 노하우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공항 자사 화물터미널에 약 100톤의 온도조절 화물을 수용할 수 있 1,292㎡ 규모의 냉장·냉동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중에는 추가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서편에 오픈 예정인 신선화물 보관시설(Cool Cargo Center) 2,533㎡를 임차해 쿨체인(cool chain) 시설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최소 100억 회분의 접종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신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품질유지와 공급의 긴급성을 고려한다면 대부분 항공수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IATA는 전 세계 인구가 필요로 하는 접종을 위해서는 화물기 8,000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단기간에 필요한 항공공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향한 전 인류의 열망이 이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효과가 입증된 백신의 조기 개발과 더불어 적기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대한항공이 기여할 수 있기를 무엇보다 희망”한다며 “운송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물류신문 제공>


 

3. ",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중국 전자결제 플랫폼 규제 추진"


세계시장 장악해 수억 개인·은행 정보 유출 우려

 

미중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騰訊 텐센트) HD의 전자금융 부문에 대해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동망(東網)과 블룸버그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에 전 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알리바바의 앤트 파이낸셜 알리페이, 텅쉰의 위챗페이(微信支付) 결제플랫폼을 겨냥한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산하 앤트 파이낸셜의 결제플랫폼 알리페이와 텅쉰의 위챗페이는 주로 위안화 계좌를 가진 중국인이 이용하고 있다미국과 거래에서는 중국인 여행객과 중국기업이 지불할 때 이들 경제플랫폼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매체에 따르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규제와 방법을 놓고 미국 행정부에서 고위급 논의가 최근 수 주간 본격화했지만 아직 최종적인 판단은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미국은 중국의 핀테크 플랫폼이 세계 전자결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소식통은 지적했다그렇게 되면 수억 명의 개인과 수많은 은행의 데이터에 중국 당국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미국은 경계하고 있다규제 논의는 대중 강경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국무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백악관 지하 위기대응 상황실에서 있었다.

 

앤트 파이낸셜은 이런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앤트 파이낸셜은 "그룹 사업이 중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중국시장에서 성장 전망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 당장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 자세를 엿보였다.

 

<출처: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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