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한 미국 내 물류 상황

steve | 2021.12.13 13:20 | 조회 2193
고객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주 지역 관련 소식을 파트너로부터 받아,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문의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부탁드립니다. 

11월 성수기가 끝나고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던 미주 항만 혼잡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11월 중순 주요 서부 항만에 주7일 24시간 풀가동을 지시하고 장기 체류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강경책을 시도했으나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롱비치 앞바다에 대기 중인 선박이 100척에서 70여 척으로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데 가장 필요한 항만 노동력을 복구하지 못해 대기 선박들이 재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주요 항만의 통관 작업 또한 늦어지면서 혼잡이 가중되어 DRAYAGE 비용이 현재 최고치를 오르내리는 실정이라 INLAND 개선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주 항만에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새롭게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국경을 강화함에 따라 주요 항만의 병목현상이 최소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ATLANTA]
PORT CONGESTION
주요 항만의 통관속도가 늦어지면서 혼잡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Savannah 항구와 Charleston 항구는 선박 도착 후 컨테이너 픽업 시간이 2~4일 정도 걸립니다. 운전자 대기 시간은 지난달보다 2시간 정도 줄었으나 아직도 3~4시간은 대기해야 컨테이너 픽업이 가능합니다. 항만 혼잡의 영향으로 rail transit time 또한 계속 늘어지는 실정입니다.

공항 CONGESTION
ATL 공항은 터미널 인원이 부족하여 지게차 1대에 12대 이상의 트럭이 대기하며 새벽부터 대기해도 오후에나 화물 픽업이 가능합니다. 운전자 대기 시간은 6~8시간 정도 요구됩니다. LTL trucking들은 12시 이후에 화물을 픽업하기 때문에 당일 consignee 배송은 불가능합니다.

공항 및 항구 HANDLING
터미널과 소통이 안 되고 있어 상황 업데이트를 위한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상당합니다. 선사/항공사의 Arrival Notice가 오지 않거나 이슈가 발생해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ATL KAL Last Free Day는 도착 당일을 포함하여 2일을 주고 있으며, 픽업도 어려운데 창고료까지 부과하여 핸들링 애로사항이 상당합니다.

TRUCKING/CNTR DRAYAGE
Trucking / Drayage 비용과 장비, 운전자 부족은 지난달에 비해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이미 항구, 공항 모두 20~25% 정도 운임이 올라갔으나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Savannah Port는 10월 1일부로 시행한 Port Congestion Charge $150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drayage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선적과 동시에 부킹해야 합니다.

[LOS ANGELES]
PORT CONGESTION
현재 롱비치 바다에 약 70척 정도의 컨테이너선들이 대기 중입니다. 지난달 100여 척에 비해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접안까지 2~3주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컨테이너를 GROUND 하여도 픽업 예약이 어렵습니다. 픽업을 가도 대기 시간이 5시간 이상 걸려 당일 픽업/배송은 불가능합니다. 수출 컨테이너도 부킹보다 2~3주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공항 CONGESTION
수입 화물BREAK DOWN시간이 지난달 2~3일에서 5일로 늘어났습니다. 픽업은 계속해서 2~4시간 대기 시간이 요구됩니다.

공항 및 항구 HANDLING
항공사, 선사, 항구 담당자들과의 소통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예 전화를 받지 않으며 메일을 보내도 제때 답변이 없어 실시간 고객 업데이트가 어렵습니다.

TRUCKING/CNTR DRAYAGE 
드레이지 운임이 70% 급등했음에도 운전자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RF/DG 드레이지는 웃돈을 주어도 불가능합니다. 트랜스로딩 창고도 부족하여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NEW YORK]
PORT CONGESTION 
컨테이너선 입항 후 여전히 5~7일 정도를 기다려야 컨테이너 픽업이 가능합니다. 4~5시간 픽업 대기 시간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부족과 Delayed 입항으로 EXPORT 출항 또한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공항 CONGESTION 
IMPORT : KE & OZ – CARGO AVAILABLE 후 픽업 시간이 2~3시간에서 4~5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의 Truck 들이 2시간 Free 대기 시간을 초과하면 시간당 $60~$80을 추가로 청구합니다.

EXPORT : 연말 성수기로 JFK – ICN 간 화물이 몰리자 KE는 12/1일부터 $0.10/kgs 운임을 인상했으며, 콘솔 화물들이 1~2회 partial 선적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공항 및 항구 HANDLING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화물은 늘고 있으나 공항과 항구 혼잡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항 : 예전에는 없었던 export 화물 cut-off time이 6시로 정해진 이후 콘솔 시간이 앞당겨져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은 TRUCKER들로 혼잡하며, 화물을 직접 항공사로 배송할 때는 6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대혼잡으로 대기 비용이 추가 발생합니다. 조업사 직원들과 다수의 운전자가 선별 처리를 두고 금전 거래 하는 사실을 항공사들이 알게 되어 단속에 나서고 있고 화물 인수 방법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용역직원들의 작업 속도가 느려 효과가 없습니다.

항구 : 유니온 직원들의 작업 속도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초과 근무 수당을 받기 위해 오후 5시 이전에 끝나야 할 예약 건들을 저녁 10시까지 진행합니다. IMPORT 화물의 경우 TRUCKER들이 LFD에 픽업하는 경우가 많고, DEMURRAGE를 물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현장 관리자들 모두가 알고 있지만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TRUCKING/CNTR DRAYAGE
계속되는 PORT 정체와 혼잡으로 격무에 지친 운전자들의 결근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와 특수화물 FR, RF 핸들링을 거부하여 drayage 운임이 상승세를 보입니다. 또한 운전자에게 편한 작업을 위주로 drayage가 진행되므로 3주 전에 예약하거나 또는 Pre-Alert 를 받고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이 가능해도 배송 거리, 화물 상태 (DG, RF), 심지어 P’kg 수량에 따라 unloading 시간 등을 따져 운전자가 화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종종 예약을 취소하거나 진행을 거부해 수입 화물 drayage 확보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가격이 50%~7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전에 quote 했던 rate로 진행해야 하는 건들도 있어 LOSS가 자주 발생합니다. PORT에 따라 $150~$300 선에서 진행하던 건들이 혼잡을 이유로 시간제로 바뀌었고 이제는 시간당 $100달러를 아무렇지도 않게 청구하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SAN FRANCISCO]
PORT CONGESTION
OAKLAND 항구는 지난달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선사는 11월 중순부터  ONE 가 주간 단위로 추가되어 입항하는 데 공동 vessel 사용으로 space 한계가 있습니다. 현대, YM 과 함께 사용하다 보니 space 는 턱없이 부족하고 인력/장비 부족으로 하역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HMM은 매월 한 번씩 입항하는데 이마저 자주 cancel 하여 갈수록 어려운 상황입니다. 개선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공항 CONGESTION
LA 공항 포화 상태로 화물이 SFO 공항으로 몰리고 있어 IMPORT 화물로 혼잡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SPACE가 부족하지만 SPACE 확보는 이미 11월에 PRE BOOKING 을 해 둔 상태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SCREEING 을 실시한 이후 약간의 혼잡은 예상되나 현재는 시간에 맞춰 잘 입고되고 있습니다.

TRUCKING/CNTR DRAYAGE
DRAYAGE는 입항 선박들이 많지 않아 최소 1주일 전에 info를 전달하면 진행이 가능합니다. HAZMAT 화물은 여전히 trucking 섭외가 어렵지만 일반 트럭은 문제없습니다.

[CHICAGO]
PORT CONGESTION
IMPORT : 장비와 운전자가 여전히 부족하여 진행이 어렵고 수요가 늘면서 운임 또한 계속 상승세를 보입니다. VESSEL ARRIVAL TIME도 일주일 이상 지연되고 있으며, TERMINAL TO RAIL 이동은 대략 2주 정도 걸립니다.

ORD 항공수출 : SPACE 상황이 호전되어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상수출 : 현재 진행 중인 모든 PORT (LA/LGB, TAMOMA, SAVANNAH, MIAMI, JACKSONSVILLE)는 계속되는 혼잡으로 입항 DELAY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 LA/LGB 혼잡은 지난달에 비해 나아진 것이 없어 가장 심하고, SAVANNAH 또한 심각한 혼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항 CONGESTION
지난달에는 없었던 DETENTION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전히 창고가 혼잡하여 출항 24시간 전에만 DROP-OFF가 가능합니다. DELIVERY 가능한 날이 정해져 있어 핸들링 자체도 부담이지만 추가 비용까지 발생하는 실정입니다.

공항 및 항구 HANDLING
지난달보다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며 T/T 1~2일 추가는 기본입니다. DAMAGE 발생 건이 예전보다 2~3배 늘었는데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우려됩니다.

TRUCKING/CNTR DRAYAGE
수입 DRAYAGE :  FINAL DESTINATION에 도착하기 한 달 전에 DO를 보내야 받아주는 상황이며, 화물 도착 2주 스케줄은 이번 달도 FULL 상태입니다. 오더를 받아도 CHASSIS 부족으로 LFD안에 컨테이너 픽업이 어려워 RAIL STORAGE/DEMURRAGE를 PAY 하거나 PRE-PULL로 진행하는 실정입니다. DRAYAGE 비용 또한 계속 상승세를 보입니다.

수출 DRAYAGE: 시카고 지역의 모든 선사가 계속해서 EQUIP 부족 현상을 보입니다. CLEVELAND는 CHASSIS SHORTAGE가 지난달 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그나마 ONE가 가장 여유 있습니다. 

[DALLAS]
PORT CONGESTION (Houston port)
휴스턴 PORT는 여전히 혼잡합니다. 인력난으로 VESSEL DELAY가 지속되면서 오퍼레이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VESSEL 도착 후 DISCHARGE까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CONTAINER 픽업, 리턴 DELAY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CHASSIS 부족 현상도 나아지지 않는데 TRUCKER  들이 CHASSIS를 HOLD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CONGESTION
혼잡은 있으나 space 확보는 문제 없습니다.

공항 및 항구 HANDLING.
항구 혼잡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해상 핸들링이 쉽지 않습니다. 공항 핸들링은 해상에 비해 큰 어려움은 없으며 현재 CARGO DROP, PICK-UP 하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TRUCKING/CNTR DRAYAGE
CONTAINER DRAYAGE는 LOCAL의 경우 1~2 주 정도 LEAD TIME 이 필요하고 OTR 의 경우 약 한 달 정도의LEAD TIME이 필요합니다. TRUCKING은 별문제 없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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